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4   #곶감   #2023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5년 10월 10일 / 민호는 서울에 친구집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10-11-02 13:00

본문








벗나무의 나뭇잎은 노랗고 발갛게 물들이며 떨어져 쌓여만간다.


얼마있으면 바람이 불어와 쌓인 낙엽들을 어디론가 이끌고 가겠지.


여기저기 콩밭마다 가지만 남겨진 콩대들이 꺽이고 모아지고..


다음주면 콩터느라 분주할 것이고..


농협차도 다니고 장사꾼들 들어와 흥정하는 가을은 이렇게 흘러간다.


오늘도 고추대를 두줄을 뽑아 깨끗한 고추를 아낌없이 모두 땄다.


장아찌도 담고 냉동실에 꽝꽝 얼려 조금씩 꺼내먹고 작은고추는


볶음으로 맛있게..


따놓은 고추는 생각보다 많다 언제 다하나 벌써 걱정이다.


우리 민호는 서울에 갔다.


시골학교와 서울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봄엔 서울에서 시골로


가을엔 시골에서 서울로..


오후에 잘 도착했단 전화도 오고 철규엄마로부터 아이들과 영화를


보러가려 한단 말에 고맙고..


죽집을 하느라 시간 비우기가 힘들텐데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냈을텐데.. 고마워요. 철규엄마.. 재밌게 조심해서 있다오너라.. 민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