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7일 / 올해 장아찌도 매콤~ 짭짜름~ 맛있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10-11-02 13:05본문
고추장아찌 먹을땐 맛있어서 좋은데 만들려니 그 많은 고추를 꼭지따고
씻고 행주로 물기를 닦아 구멍 뽕 뚫어주려니 하루종일이다.
그나마 여러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준 고추들이 많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한항아리는 되겠다.
깨끗한 항아리에 고추만 넣어두고 내일 간장을 만들어 부어야겠다.
워낙 내가 일이 느리다보니 뭘해도 이틀씩이다.
배추도 약한것들 모조리 뽑았다.
오늘 저녁에 절여놓았으니 내일 김치를 담아야지.
약을 안쳐서 벌레들이 얼마나 먹어댔는지 어떤건 남은게 없다.
어두워 보이지않아 내일은 제법 버릴게 많을거같다.
그래도 뿌듯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