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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3일 / 찻선반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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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10-1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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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나무그늘 아래선 서늘.


햇살아래는 무지 더웠다.


덕분에 고추는 아주 잘 말라가고 있다.


이제 몇해의 경험으로 고추 말리는것에 자신도 생겼고. <울 남편의 말씀>


뭐 딱히 하는것도 없는거 같은데 하루가 빠르다.


나이 탓인가~


마을에 명절마다 청국장가루를 조금씩 나눠드리고 있어 청국장을 넉넉히


만들어 말려야 얼마 남지않은 명절에 어르신들 기쁘게 해 드릴수 있겠다.


서른가구쯤 되는 마을이지만 워낙 노인들이 많다보니 따뜻한 인사한마디에도


어르신들은 무지 반가워하시는지라 명절을 그냥 보낼수가 없는 맘..


오늘은 뭘할까 하다가 거실에 찻선반을 만들기로했다.


하다보니 만만찮은 일이었지만 동해친구의 도움으로 하루종일 걸려서


만들수 있었다.


전에 선반은 대나무로 만들어 색다르긴 했지만 움직이면 우루루 부서지려


하니 건드리기가 힘들어 벌써부터 만들려 했던 선반이었는데 마음이


뿌듯하다.


진짜 멋지고 예쁘게 만들어져서 누구라도 오면 자랑하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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