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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24일 / 손님오는날은 노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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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10-11-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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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후 얼마지나지 않아 개울에 넘치던 물은 온데간데 없고 더운 여름을 이기지 못하는


잔디들은 또다시 목이 탄다.


밤마다 조금씩 물을 줘도 워낙 가물어서 생명만 연장하고 있다.


그래서 하루 날잡아 잔디밭에 스프링쿨러를 한참씩 돌렸더니 그제야 잔디는 파릇이 살아난다.


토종잔디는 그들의 몸속에 물을 70%는 저장을 하고있어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날씨가 며칠간 흐려서 집에 손님들이 와도 놀기도 좋았고.


올해 처음 바닷가에 놀러가서 다들 파도도 타고 조개도 몇개 주워와 찌개에 넣어 해물맛도 보고.


바닷물은 따뜻한데 내가 워낙 맥주병이라 파도가 높고 깊은곳엔 절대 들어가지못해 발만 담갔다.


옆집밭에 같이 얹혀 심겨진 감자를 캐내어 여기저기 나눠주다보니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엔 감자를 우리밭에 넉넉히 심어서 나눠먹어야지 분이 많이나는 감자를 여러사람 맛보게 하고


싶어도 얼마 되질않으니 괜시리 마음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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