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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30일 / 풀뽑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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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10-10-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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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약간은 싸늘하긴하지만 따뜻한 봄이다.


풀들도 파릇이 올라와 따뜻함이 더한다.


올해는 운동장에 풀들이 많이 자라나 파란 풀밭이 되면 좋겠다.


하지만 싫어하는 풀이 있다.


밤에 달빛을 받아 꽃을 피운다는 노란 달맞이꽃.


꽃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처음 싹이 올라오면 바닥에 달라붙어


순식간에 커다랗게 자라서 상상을 할수없을만큼 징그러운...


운동장 옆에 소나무밭을 지난해 관리를 하지 못했는데 그곳에서


자란 달맞이꽃이 씨를 날려 운동장에 자리를 잡은 모양인데


너무 많이 꽃씨를 뿌렸다.


오전 내내 달맞이꽃 새싹캐내기에 분발을 했지만 한참을 더 해야겠다.


윗마을에 낚시를 좋아하는 두용씨는 고기잡이하러 바다에 간다더니


저녁에 고기상자에 황어를 8마리나 잡아 가져왔다.


연어처럼 자기가 난 곳으로 돌아오는 모양인데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서 잡았다는데 때로는 몇십마리씩 잡는 사람들도 있는모양이다.


유리아빠까지 합세해 남정네 셋이서 회를 떳다.


아이들과 고기가 많이 잡힐때 같이 가서 하루를 재밌게 보내면 좋을텐데


언제 날잡아서 아이들과 같이 고기잡이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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