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일 / 메주도 전문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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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35회 작성일 10-10-14 23:54본문
시골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일기예보인듯싶다.
정확치는 않지만 그런대로 예측은 할수가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할수가 있고
특히 바람에대해서는 예민해진다.
이곳이 영동지방이다보니 동해바다의 파도가 얼마나 치는지를 보고
바람의 세기를 짐작이나마 할수있어 일기예보시간은 꼭 기다린다.
오랜만에 구름이 하늘을 덮고있다.
운동장앞에 개나리는 추워지면 어쩌려고 꽃을 피운다.
추운날씨는 아닌데 해가 없어 서늘함에 콩을 고르다가도 호호 입김을 분다.
일주일가량 메주를 만들다보니 이젠 전문가들이 다 되어 커다란 가마솥에
콩들도 고르게 잘 삶아지고 콩을 밟으시는 옆집총각도 얼만큼 밟혀졌는지
발끝으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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