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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일 / 트렉터로 밭갈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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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10-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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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없을땐 무지 춥더니만 햇살덕에 살만하다.


참 간사하지~


청국장으로 환을 만들 준비를 하다가 손님도 오고 트렉터도 온다니..


이래저래 일이 많이 늦어진다.


아랫마을엔 또 어느밭에선가 수도관이 파열되어 윗물이 몽땅 빠져


윗물 벨브를 잠궜는데 수도관은 고칠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물을


틀어달라 떼를 부리네.. 기막혀서..


트렉터로 밭을 갈려 기다리지만 차례가 꼴찌라 금새 일은 끝났지만


저녁이 다되어 일을 마쳤다.


우리마을이 돌이 많아 트렉터에 나사도 빠지고 톱니도 하나가 망가져


버렸단다. 고치는데 워낙 비싸 돌이 많은 거친땅은 잘 안해주려한다.


트렉터기사왈 <다시는 그집 밭에 절대 안간다> 다짐을 하신다.


내년을 기약하며 전화번호를 받아두었으니 이젠 트렉터걱정은 덜었다.


트렉터을 알아봐도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환까지 만들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지난다.


이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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