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3   #2024   #곶감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5년 8월 29일 / 문패를 붙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10-11-01 23:32

본문








드디어 우리집 대문앞에 문패가 붙었다.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실마리가 될까..




북평에 있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자재파는곳에서 김장무 씨앗을 한봉지 샀다.


올해는 얼마나 맛있는 무가 나올까. 지난해 무는 달고 맛있고 오래도록 먹어도 좋았다.


그래서 같은 종자를 샀다.


그리고는 동산분교로 가서 또바기콩사랑을 오려둔 나무를 나무판에 본드로 살짝 붙이고


실타카로 팡팡팡..


깨끗한 나무판에 검정색으로 칠한 글씨들이 하나씩 붙어 근사한 문패가 되었다.


동산분교장님은 주문들어온 열쇠고리 만드느라 얼마나 바쁜지..


도와주고 싶었지만 우리집에 손님이 왔단 전화에 그냥 일어나 돌아와야했다.


지난번에 오셨던 아저씨는 집에서 된장을 사온란 주문을 받아 들리셨단다.


집에 담아둔 된장이 있지만 워낙 맛이없어 먹을수가 없단다.


아직도 여름은 남아있는지 오후엔 높은 온도에 뿌연 안개까지..


밤엔 추워서 창문 꼭꼭 닫고 옷도 잘 챙겨입어야 감기에 안걸린다.


하루에 모두 따야할 고추를 벌써 삼일동안 오후에 찔끔거리며 따고 있다.


심다만 무도 모두 심고 살짝 묻어주었다.


이제야 무도 세번째 따는 고추도 이젠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