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5일 / 반가운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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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10-10-15 23:08본문
뉴스안에는 강원도에 큰눈이 온다는 소식으로 화면이 꽉차있다.
여긴 강원도이긴하지만 태백산맥이 가로막혀있어 산맥의 동쪽과
서쪽은 하늘과 땅차이만큼이나 온도차이가 난다.
잠깐 높은 구름이 지나더니만 오후부터 보슬보슬 내리던 비는
밤새 계속되려나보다.
올 봄은 눈도 많이오고 마지막 겨울비인지는 알수없지만 하늘이
비도 내려주어서 가뭄은 없을것같은데.
지난번 물이 안나와 무척 걱정했는데 사람이 살지않는곳에
수도가 동파되어 물이 다 빠져서 단수가 되었더란다.
벌써 가뭄인가 했는데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그동안 모아둔 나무며 온갓 잡동사니들을 나무와 따로 모아서
불을 태웠다.
나무가 탄 재들은 봄에 먹거리들의 좋은 양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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