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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8일 / 폐교를 활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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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10-10-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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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목을 삶아 빨고 내일이면 끝날것같다.


병규씨는 콩밭에 예초기로 풀을 잘랐다.


반이상은 한것같다. 하지만 하는도중 예초기가 말썽이다.


저녁 무렵 전동예초기로 관사앞의 잔디밭에 돌을 빼내고


풀을 깍았다. 주변의 잔디밭도 풀을 깍아주었다.


오후에 왠 아저씨가 사업실패로 폐교를 이용해 무언가를


하려고 생각하는분이 오셨다.


사실 폐교를 활용하려면 종일을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쉽지않은 일이며 비용또한 만만치않다.


생활비가 나오기가 힘든 실정인 폐교운영자들이 많이있다.


우리 역시 티가 나지 않는 일을 하루종일 하고있다.


워낙 땅이 넓고 건물도 있다보니 풀은 하루가 다르게자라


수시로 잘라주어야하고 제초해야할곳은 적절히 제초도하고


조경도 관심을 가지지않으면 제멋대로 자라는 나무들을


추스르기가 힘들다.


가장중요한 것은 수입인데 특히 삼척은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물류비용이 다른지역보다 많이들고 여러지역을


공략할 수 없어 오지 수도권을 겨냥해야 그나마 운영할까.


무언가를 하든 사업인데 준비를 많이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갈수조차없는 상황까지 만들어지지 않을까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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