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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30일 / 앵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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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10-10-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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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채들의 물을 주지도 못해서 일찍 물을 주고 해바라기를 심어주고


치커리는 브루커리 사이마다 심어 주었다.


해가나고 마르는듯할 때 목초액을 뿌려주고 앵두를 따서 앵두주를 담았는데


작은병에 반병만이 채워졌지만 그래도 빨간앵두가 너무 예쁘다.


아래쪽의 항아리는 사택앞으로 옮기고 김칫독도 모두 닦아 함께 놓았다.


항아리를 사택앞에 놓으니 아늑해보인다.


브루커리는 벌레가 너무 많아 잎이 구멍이 뻥뻥 뚫여있어 민들레와 씀바귀를


캐서 녹즙을 짜 소주와 물을 타서 야채에 뿌려주었는데 애벌레들이 맛이 없는지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


자주 녹즙을 만들어 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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