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9일 / 살구도 따고 매실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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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10-10-14 20:53본문
마당에 어지러놓은 그릇들을 모두 치우고 항아리 옷도 갈아입히고 현우와
민호는 친구들을 둘씩 데려와 양지분교에는 우리둘이만 갔다.
무겸엄마는 개복숭아를 모두 따고 매실을 딸차례여서 사다리를 타고
매실을 따고 가지도 치고 살구나무에 올라 대장대로 살구를 떨어뜨려
많이 주워 가져간 흑설탕으로 개복숭아와 살구를 넣어 한항아리를 만들고나니
흑설탕은 남은 것이 별로 없어 12킬로그램정도 되는 설탕을 모두 그집에
기증을 하고 살구와 매실을 얻어왔다.
해바라기모종도 20개정도와 치커리 5포기를 얻어 이마트에서 병과 흑설탕등
사서 돌아와 매실로 술만 담아놓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양지에서 일부를 따온 치커리는 쌉싸름해 어른은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은
먹지않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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