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4   #곶감   #2023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4년 11월 1일 / 손님 오는날은 쉬는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10-10-14 23:37

본문








오늘은 손님이 오는 날인가보다.


동산운영자님은 아침에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도자기도 만들고 공예도 하는등의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도하고


작은 수공예품등을 만들어 납품도하는등의 일을 하시는분인지라


같이 오신 친구분도 공예품을 만들어 납품을하는 공장을 하고있다.


점심을 먹고 주문받은 장을 포장하며 맛보기장과 간장을 드렸더니


손가락으로 티스푼하나가량의 된장을 드시며 매우 맛있고 달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짤텐데하는 걱정이 먼저 들기도한다.


그분들이 돌아간후 얼마되지않아 양지분교운영자님들도 놀러와


아니 쉬러오는말이 맞다. 왜냐하면 우리도 손님이 오는날은 그나마


쉴수있고 아니면 일거리가 쌓여 진행을 하지않으면 안되니까.


그래서 동산이고 양지고간에 잠깐 쉬러 서로들 찾게되니까 말이다.


한참 들판에 가득인 고들빼기를 캐고 남자들은 그새를 못참아


한구석에 박힌 커다란바위를 운치있게 옮겨놓았다.


워낙 큰 작품들을 조각하다보니 요령껏 지렛대도 사용하고 돌을


받쳐가며 포크레인으로 움직일법한 바위를 멋지게 옮겨주었다.


커다란 학교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다.


밤부터
비가온다는데 고추를 뽑아야하기에 손을 놓지못하고


고추를 잔뜩 꺽어와 몇시간째 거실에서 고추를 땄다.


아마 내일도 하루종일 고추를 따야할것같다. 농약한번 치지않고


우리가 직접 자연농약과 영양제를 일주일에 한번씩 쳐서 아주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이니까 보다 소중하지 않을수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