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산골마을 산위로 반가운 해가 떠오르고

대보름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힘센자들의

줄다리기 결승이 오후내내 이어져

씨름꾼들 모여있는 정선팀에서 승리~

종일 잠시잠깐 쉴새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집앞에

모여 콩과자도 콩차도 나누며 행복한 나눔을 가졌다.

장을 사가시며 맘좋으신 손님은 따뜻한눈길로 예뻐해주시고

열심히 하는 우리의 모습에 모두 격려를 아끼지않았고

대보름찰밥도 직접 싸와서 가져다주시고

잠깐 사물놀이패들과 함께 사용한 우리집에서

마음을 담은 복되고 힘찬 응원을 보내주고

종일 우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는 소중한사람들뿐이었다.

그 손길들 눈길들에게 더 좋은장을 담고

맛있는 장을 담는것이 우리의 보답이란걸 알고있다.

정말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