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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6일 / 콩잎을 따서 켜켜로 장을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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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10-10-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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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장을보러 갔다.


민호가 토요일에 학교에서 샌드위치를 해먹을 모양이다.


시골이라 작은것 하나를 사더라도 이곳은 살수가 없다.


상점이
없으니 도시로 나갈수밖에 없어 불편하다.


하지만 좋을때도 있다. 이곳에서는 돈이 필요가 없으니까.


비오던 하늘은 돌아오니 언제 그랬냐는듯 파란하늘에


높은 구름이 여유롭게 흐른다.


바삐 항아리 뚜껑도 열어주고 고추도 내다널어 말린다.


갈수록 해가 짧아 고추를 말릴 시간이 부족해 대책마련중이다.


아랫동네 할아버지왈 <보일러를 돌려 안에서 충분히 말린후


내다 널어야 색도 예쁘고 상하는것을 방지한다>고 말씀하신다.


밖에다 널어야 상책인중 알았는데 연탄보일러를 빨리 설치해야


고추도 편하게 관리할텐데.


남은 시간에 콩잎을 땄다. 어제 깻잎을 하듯이 된장을 한그릇


퍼와서 켜켜로 장을 발랐다. 어머니께서는 연한잎을 따라고


하셨는데 시기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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