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3일 / 항아리 옷갈아입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616회 작성일 10-11-02 21:22본문
날씨가 맑다.
그늘에선 서늘~ 햇살은 따끈따끈~
항아리 옷을 갈아입었다.
빨리오는 여름에 장도 분주해지는지 일주일에 한번씩 매만져주는데도
어떤단지는 꼭가지가 피려하고 있으니..
길어지는 여름탓에 내년엔 장을 더 빨리 담아야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간장도 꼭가지가 뽀얗게 올랐다.
간장옮기기도 부지런하지않으면 맛이 달라져서 하루 이틀쯤이야하는
게으름부리기는 저리가라하며
더 바빠진다.
콩이 많이 올라왔다.
먼곳 어딘가에서 비둘기의 꾸욱구~~ 소리가 들려온다.
장단지 만지다가도 비둘기의 소리에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
비둘기들이 산란기때가되면 떼로 움직이지않다 산란기가 끝나면
콩밭은 그들의 식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