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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 청국장을 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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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590회 작성일 10-11-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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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와 더불어 운동을 시작했다.


마음은 바쁘지만 여유와 함께 하려한다.


아랫마을까지 걷다보면 흰눈이 덮여있는 높은 산과


가을하늘마냥 푸른 하늘에 솜사탕을 늘여놓은 엷은


구름.. 겨울의 맑음처럼 상쾌하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운동을 하고난 후부터는 금새 배가 고파서 어쩔줄을


모르고 학교에 보충을 하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기다림이


어찌나 간절한지..


어제부터 군인들의 동절기 훈련이 우리마을을 비롯하여


미로 전지역에 시작되어 쉼터는 물론이려니와 이번엔


운동장가에도 텐트가 들어섰다.


빌려주지 않으려 했지만 통사정을 하는데 거절을 못해


이젠 자동차도 사람도 들락날락 하다보니 우리 강아지들만


열심히 짖다 지치겠다. 미안~ 통키.. 코코..


콩을 삶아서 청국장소쿠리에 담아 짚도 얹어주고..


청국장을 앉혀둔 방이 따뜻해서 나른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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