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3일 / 항아리들 옷을 갈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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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10-11-02 17:20본문
고추가 바삭하게 말랐다.
햇볕에 바싹 말려 자루에 담아 꼭 묶어두었다.
김장도 하고 고추장도 담아야하는데 올해 기후가 좋질않아
수확량이 영 형편없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내년엔 고추도 더 심어서 부모님들께도 가져다 드려야지. 생각한다.
콩도 잘 자라고 있는것 같고~
오늘처럼 하늘이 맑아주길 바랄뿐~
항아리에 옷을 갈아입힌다.
새하얗게 나풀거리는 항아리들~
무도 배추도 어제보다 더 자랐다.
어제 영양제를 준 때문일까.
볼때마다 즐거운 웃음이 난다.
저녁무렵엔 배추와 무에게 물로 촉촉히 적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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