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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7일 / 둥글레 캐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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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10-11-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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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옷을 갈아주었다.

그러는 중에 유리할머니께 산에 나물캐러 가자는 전화가 왔다.

할머니는 몸이 좋지않아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망설이다가 같이 가기로 했고

항아리 천을 모두 정리하고서는 이년전에 둥글레를 캐던 곳으로 향했다.

이제 둥글레가 빼꼼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고

남편과 할머니는 자리를 잡아 열심히 캐내고

난 산을 돌며 몇번 먹을 취나물을 캤다.

오후에 택배를 보낼것도 있었는데 할머니의 더 나물을 캐고 싶어하는 맘에

어쩔수 없이 내일로 미루고 오후4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덕분에 둥글레도 많이 캘수 있었고

부지런히 다듬어 욕조에 넣어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았다.

내일 보낼 택배엔 오늘 뜯어온 취나물도 조금 담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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