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7일 / 종일 눈이 내린다. 봄가뭄은 없으려나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10-11-02 15:04본문
종일 눈이 내린다.
아이들도 학교에 안가고 덕분에 늦은 아침을 먹고있는데
병창씨 부부와 두용씨가 놀러왔다.
눈도오고 겨울이라 일이없는터~
난로가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깃거리 찾는다.
바깥에 소나무엔 눈이 제법 쌓여간다.
아이들은 눈이 쌓이자 스키복 단단히 입고 눈썰매를 찾는다.
뒷밭 언덕에서 눈속에 뒹굴고~
춥지도 않은가보다.
내일도 눈이 내린다는데 아무래도 주문해둔 연탄은 눈이그치고
며칠이나 지나서 올모양이다.
오후엔 도계에 점리분교에서 장을 만드시는분이 또 찾아왔다.
메주도 잘 만들어지고 맛있게 띄워졌단다.
지난번엔 습도가 높아 무지 걱정이었는데 정말 다행이다.
장담는법도 달라서 메주를 쪼개서 말린후 갈아서 만든단다.
맛있게 담으시길 맘으로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