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던 일들~

사실은 우리는 모르고 진행되던 일.

미국에 삼척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있다.

그곳에 한인타운에 큐마트란 커다란 상점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상품들이 그곳의 한인들을 위해 수출이 되고 있단다.

11월경 삼척시와 태권도협회의 삼척부시장을 비롯해 여러명이

삼척의 유명상품들 대표상품인 머루와인등을 들고 그곳을 찾아

홍보차 갔는데 다른것보단 또바기상품인 장이 히트를 쳤던 모양이다.

그이야기도 설날행사에 하나로마트에서 태권도협회의 대표로

함께방문했던 사람인데 또바기장이 너무 맛있어서 그곳 사람들을

매료했던 모양인데 그자리에 있던 그분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던지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시청에선 대보름행사가 끝난후에 양재하나로에서 큐마트사람들이

품평회를 해보자 했었는데 오늘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했다가

농정과의 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다른 삼척의 장을 만드는업체들

이야기와 또바기 물량이 작아 품평회는 무산되겠단 이야기를 했다.

품평회가 힘들단 말이 실망스럽긴했지만 미국에서 또바기의 이야기를

하던 태권도 협회회원의 모습이 눈에 선해 내가 열심히 정성껏 만들어

또바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단 마음도 굳어지고

또바기장도 세계의 여러나라도 사람손에 전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그리고 다른나라에서 우리것을 먹는 사람들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고

나의 발전도 그들과 함께 천천히 나아가야겠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