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3   #블루베리   #2024   #곶감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6년 6월 25일 / 전지 작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10-11-02 16:03

본문








동해친구의 찻상작업을 마친후에 남은 표피가 있는 나무두쪽을
마저 가져와


껍질을 벗기고 모양을 만들고 갈아내고 사포로 문질러 종일을 해서야 손사포질


조금을 남겨두고 마칠수 있었다.


계속된 나무와의 씨름에 이젠 지치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고..


나무가루가 제법 독한지 손에 오돌도돌 두드러기도 돋는다.


우린 이틀쯤 나무를 만졌던가~ 하지만 동해친구는 일주일은 나무를 깍고


갈고 했으니 미세한 나무의 분말에 손도 다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월요일부터
휴식차 쉬던 직장을 다시 나가게 되어 이젠 가끔씩 보게되겠지만


차도 만들고 콩도 심으면서 찻상을 만들며 거의 매일을 같이 지내 정도 들고


힘도 많이 들었을테지만 그래도 재미 있어 좋았다.


윗마을 동인씨와 넷이서 밤계곡낚시를 가서 메기를 스무마리쯤 잡았던가~


열두시가 넘어서야 돌아온후 동해친구들은 집으로 쉬러가고~


유리할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또 낚시를 가자고 전화가 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가기도 싫고 벌써부터 개울에서 낚은 고기를 잡수시고 싶으신지 몇번이나


낚시고기 얘길 하셔서 전날 잡은 고기를 가지고 올라갔다.


점심을 얻어먹고 밭에 잔뜩 심은 상추를 봉지가득 얻어와 저녁반찬으로


겉절이에 쌈에~ 맛있다.


운동장가의 개나리며 무궁화를 전지작업을 해서 예쁘게 되었는데 아직


회양목을 못해서 돌아오자마자 전정기를 들고 회양목을 예쁘게 잘랐다.


두해째 하는일이라선지 실력이 부쩍 늘어 무척 예쁘게 되었다.


비가 내릴듯한 날씨지만 장항아리도 옷도 갈아입히고 바쁜하루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