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7일 / 겨울 김장준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10-10-14 21:34본문
시골에서 살다보니 도시에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겨울준비를 시작한다.
겨울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서 먹는 자급자족을 해야만한다.
옆집아저씨는 며칠 비가와서 오늘에야 무를 심었다.
깜짝 놀랄일은 무를 200개 가량을 심었단다. 그걸 어떻게 다 먹을까.
우리는 사소한 일이 많아 농사는 남들보다 조금씩 늦어진다.
김장배추를 심어질 자리에 심어진 배추를 모두 뽑아 절여놓은후
교육청에서 교육청홈페이지에 우리집을 소개해 준단다.
자료를 가져다주고 사진도 주고.
심사를 해서 소개를 해준다니 꼭 올라가길.
날씨가 변덕스러워 갑자기 구름이 드리워져 걱정이다.
수시로 비가와 태워야할 쓰레기들이 너무 젖어 잘 타지를 않아 애를먹었다.
비가 오기전에 정리를 해야하니 어쩔수없다.
우리도 무를 심을 자리에 여름내 맛있게 먹었던 오이와 토마토를 뽑았다.
경운기로 밭을 갈아서 무를 심어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