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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18일 / 방에서 고추를 말려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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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0-10-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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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와 비는 그칠줄을 모른다.


며칠째 흐리며 비가 내려 고추며 청국장을 말리기가 쉽지않다.


마을에서는 날씨가 흐려 사람들이 모여 계곡에 식수로 사용하는


물탱크를 청소하다 흉내만 내고 내려와 집에서담은 잣술을 가져가


한잔씩 하신듯하다. 그독한 술은 바닥이 났다.


몸이 온전하신지 마음이 쓰인다. 어른들은 술을 마다하지 않으니.


성남에 가져갈 청국장을 띄운지 삼일째.


뜨끈한 방에 청국장의 시큼한 냄새가 가득 찼다.


청국장이 잘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


비가 계속내려 고추는 마르지않아 물러서 이런상태로 며칠이 지나면


버려야한단다.


목초액과 자연농약, 야초차 영양제등 일주일에 한번이상씩 뿌려주며


고생하며 재배한 유기농고추인데 어떻게든 말려야하겠기에 우리방을


내어주어 말려야 할 상황까지 왔다.


어떻든 잘 말라주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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