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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16일 / 계단앞을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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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10-10-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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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까지 돌을 캐고 황토를 붓고 정말 피곤했다.


아침식사후 잔디밭에 세워진 큰돌 세개를


계단 아래에 친구님과 옆집아저씨와 조카와 남편등


이렇게 남자넷이서 끙끙거리며 돌을 간신히 옮겨


자리를 잡아 놓았다.


어디에 놓아야 어울릴지 걱정했는데 자리에 잘


어울린다.


조금씩 바뀌는데 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져 나무의


형태와 자리등이 원래 그런것이려니 생각이된다.


이돌들도 얼마후면 원래가 그자리처럼 느껴지겠지.


지난번에도 이마을의 폭포를 다녀보지못했던


친구님과 폭포를 견학했는데 얼마전 갔을때보다


따뜻한날씨로 더 녹조는 심해져 볼수가 없다.


하늘의 재앙인지 이더운 여름을 어찌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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