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에 집집마다 한사람씩 나가서 명절맞이

거리 청소를 했다.

병규씨와 옆집 아저씨하고 나가서 12시나

되어 돌아왔다.

비가 오는 덕에 종이 쓰레기를 모두 태울수

있어 좋았다.

종이는 재가 많이 나와 많은 종이를 벽난로가

해결하기에는 버겁다.

복도를 정리하고나니 한결 좋다.

복도에 걸레받이까지 붙이고나니 전과는 훨씬

다른 느낌이다.

엄마가 준 요구르트 발효기에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니 꽤 괜찮았다.

먹기에도 부드럽고 우유와 플레인요구르트를

하나만 남겨두면 계속 만들수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