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에 만든 메주의 녹색 균사가 너무 많이

퍼져 있어 바껭다 내다 널어 말리고 햇볕을

쪼이기로 했다.

짚으로 매듭을 만들어 꼬아서 묶어 A 철봉처럼

3줄을 만들어 메주 일부를 밖에다 내다 널었다.

12월2일 만든 메주도 12월1일 만든 메주처럼

녹색균사가 퍼져가고 있다.

수시로 매듭을 만들어 짚으로 엮어 내다 널어

야겠다.

12월3일 메주는 흰 균사가 점처럼 있어 다른

균사가 퍼지지 않고있다.

창문을 개봉해 약간 열어 놓아도 온도는 10도

에서 얼지 않는 상태라 균사로서 번식을 할수

없는 환경이라 생각된다. 일단 메주가 건조되어

균사가 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문을 약간 열어놓으니 밤에 온도는 10도이지만

습도는 80%가 되었다. 날씨가 많이 추운 관계로

실내외의 온도차로인한 습도가 높아지는듯도

하고 산골에는 저녁에 습이 많이 내려와

저절로 습도는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