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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9일 / 밭을 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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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80회 작성일 10-11-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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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집 옆의 산소에 할아버지께서 오랜만에 할머니를 보러오셨다.


몸이 좋지않아 큰길에서 걸어오면 30분은 걸리는데 다리아픈 할아버지께는


더 오래걸리고 무리를 하는일이라 도계의 조카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하셨단다.


항상 생을 마감하는날까진 누구든 건강하게 사는것이 삶의 행복인거 같다.


내일 비가온단 예보에 항아리에 장을 다독였다.


고추장도 부쩍 맛이 들어가고 있는거 같고 된장도 오르락 내리락 발효중이다.


간장은 이제 꼭가지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간장을 걸러줘야하는데 오후에 날이 흐려지고 바람이 불어 할수가 없었다.


며칠 더 기다렸다가 맑은날 걸러줘야 맛있는 간장이 된다.


내일은 단비가 온다니 반갑고 모레쯤엔 간장을 걸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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