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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6일 / 마음을 합해 함께하는 고무릉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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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91회 작성일 10-11-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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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청양고추 따서 씻어 다듬고 물기를 말린다.


한바가지나 될법한 고추지만 끝물도 가까워지고 끝까지 잘 말려야지.


말리기엔 안좋지만 버리기아까운
고추들 큼직하게 썰어 냉동실에 보관.


이렇게 틈틈이 넣어두면 내년 고추가 날때까지 국물낼때 양념할때 최고다.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윗집아주머니와 장도보고 구경도 다니고.


국도변엔 환선마을 고무릉 이정표가 간간이 붙여져있다.


궁금하던차 고무릉엘 찾았다.


생각보다 잘 꾸며놓았고 마을도 깨끗하고 예전과는 다른모습에 놀랐다.


민박마을로 황토집에 굴피를 지붕으로 만들어 몇채 지어놓았고 앞으로


몇채를 더 지을 예정이란다.


휴계소는 내부를 볼수는 없었지만 마을사람들의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마을에 들어서 황토집을 직접지으시던 분을 찾았지만 집안엔 아무도


없었고 그 집도 예전과는 다른모습 훨씬 나은 모습 애쓴 모습이 역력했다.


집구경을 마치고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자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퇴비를


만드는데 열중이었고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도 함께들 일하고 있었다.


전통학교에서 나오는 톱밥에 산에 잔가지들을 잘게 썰어
층층이 쌓고있었다.


일년전과 너무 다른 그들의 모습에서 마을사람들을 설득하고 일을 해나가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많이 생각했다. 그리고 부러웠고..


더 잘할수 있게 지원금을 얻어내는 일까지 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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