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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5일 / 정부지원금의 쓰임새가 제대로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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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10-11-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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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아리는 새옷을 갈아입었다.


아~~ 맘이 개운하다..


가을이라 햇볕은 따끔거리지만 시원한 바람이 산들거려서


허리만 쪼금 아프고 아주 즐겁게 옷을 입혔다.


불과 얼마전 뜨거운 태양아래선 쉬었다하지않으면 일사병걸렸지..


하지만 고추는 사정이 달라졌다.


계속된 추적추적 내리던 비때문에 병이 든 고추들이 늘어나고..


농약을 뿌리지 않았기에 벌레들이 구멍을 얼마나 뚫어놓았던지..


물기를 워낙 많이 머금었기에 펑펑 터져서 이래저래 못쓰게된것이


얼마나 많은지.. 오후내내 버리기에 바빴으니까.


그리고 무슨 고추가 꽃을 더 많이 피우고 있으니 계절을 모르나보다.


고추순을 따서 반찬이나 해먹을까.


청양고추를 따야하는데 신기에서 마을 노인들이 구경을 오셨다.


벌써 삼일째 견학을 오는 셈인데 초보인 우리에게 뭐 볼것이 있다고


찾아오는걸까..


그마을엔 20억이 지원이 되어서 휴계소를 만들었다는데 부럽기만하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기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있단다.


그렇게 많은돈이 어디에 들었는지 꼭 보고싶다.


신리에 너와마을도 많은 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작 어디로 들어갔는지


몇십억을 땅에 묻은것만같다.


지원금이란것이 국민세금으로 이뤄지는건데 공짜돈이란 개념이 더


강하다보니 제대로 쓰임새가 이뤄지지 않는것 같아 마음이 쓰리다.


지금 추진중에 있는 신기마을엔 서류를 올려 정보화마을로 지정이


되면 20억이상 훨씬 많은 몇십억이나 되는 돈이 지원금으로 나온


다는데 마을에서도 진정으로 쓰임새있게 썼으면하는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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