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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27일 / 고추를 많이 따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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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10-10-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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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콩수확으로 바쁘다.


며칠새에 콩은 여기저기서 상인들이 들어오기도하고


농협에서도 들어와 한집씩 거두어간다.


지난해부터 콩은 가격이 많이 올라 그나마 농민들에게는


다행이다. 수입콩도
전에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 콩으로


만든 가공품및 식료품은 유통매장에서 물가로 바로


적용이 되는 직격탄을 맞는격이니 장바구니가 무거워져도


농민에게는 예전보다는 낫지만 아직도 생활은 절대적으로


따라갈수가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수확한콩도 봄에는 비둘기에게 여름에는 고라니에게


가을에는 꿩에게 나누어 주어 수확량은 종자콩을 남기고


메주를 얼마나 할지는 모르지만 짐승들의 피해만 없었으면


제법 수확이 되었을텐데 하지만 격으며 많이 배워서 오히려


우리에게는 공부가 되었던 한해였다.


날씨가 추워져 동해의 agaci님이 친구와 함께
놀러와 고추와


마지막이 될 고추잎을 약간씩 수확해갔다.


얼마따지못해 내가 딴 홍고추를 더 싸주긴했는데
내년 고추가


나올때까지의 먹거리로 청고추도 더 따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들이 돌아간후 고추대를 잘라 양지친구들에게 줄
장아찌를


담을 고추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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