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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5일 / 장뜨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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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882회 작성일 10-1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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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쯤 전부터 장뜨는날을 잡았었는데 하도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다보니


기운이 빠져 장을 돌보지를 못했다.


며칠전 있었던 무지 심한 황사의 여운도 이젠 말끔해지고 청명한 어제부터


메주를 건져 간장물에 치대 단지에 차곡이 담았다.


해마다 장담을 쯤이면 있었던 일들도 생각나고..


간장물이 맑은 갈색으로 이젠 제법 간장색이 나지만 맛을 보면 소금물맛.


된장과 간장을 모두 나누어 담고 된장 위엔 고추씨를 올려주고 천으로 덮어


2년은 기다려야 장맛이 난다.


처음엔 간장을 많이 넣어 맛있었지만 색이 너무 진했는데 이젠 간장물을 덜


넣어 색은 노란색이 나지만 오래 익어야 맛이 나는걸 느낄수 있다.


청국장은 자주 어느때고 담을 수가 있어 충분히 알겠는데 된장은 일년에


한번만 할수있어 아직도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잘 모르겠다.


오늘담은 네번째 장은 맘에 어느정도는 들지만 잘 익고 맛나게 되어주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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