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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3일 / 오랜만에 맡는 쿵큼한 청국장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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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10-11-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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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충청도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비피해가 심각한 모양이다.


그 많은 비중에서 우리 마을도 같이 나눠서 뿌려주면 그사람들도 피해가 덜할테고.


몇해전 태풍이 지났을때 아주 많은 비피해로 우리마을도 참 힘들었는데.


어제 콩을 삶아 청국장을 띄우고 있다.


한동안은 청국장을 못해서 오랜만에 맡는 쿵큼한 냄새 참 좋다.


날도 더운데 부뚜막앞에 나무를 때는 우리 남편 더위먹겠다.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다는데 아무래도 더운데 불때다 더위를 좀 먹었는가보다.


옥수수와 감자를 좋아하는 우리아이들.


옥수수를 삶고 있는데 옆집 할머니 옥수수를 따셨다면서 삶은옥수수를 한소쿠리나


가지고 오셨다.


태백에 사는 어느 과객이 구경와서 농사짓기를 좋아한다면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가시는길에 옥수수를 싸주려니까 옥수수도 농사를 지었다면서 나중을 기약하고 떠났다.


그래서 우린 하루종일 옥수수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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