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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5일 / 콩밭에 풀도 매고 북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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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10-11-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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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해째 콩을 심고 키우고 있는데 내년엔 좀더 잘 할수 있겠지.


요령도 방법도 조금은 나아질테니까.


근데 아직은 힘들다.


이젠 콩이 많이 자라서 골에 있는 흙으로 콩대를 묻어주며 씨름을 하고 있다.


이번주까지 콩에 북을주면 콩이 나기를 기다리면 될려나.


좀더 힘을 내보자.


흰콩과는 달리 서리태는 키가 많이 자라서 잘 쓰러지고 가지도 잘 찢어지고


콩의 수확량도 적어 마을에선 심는사람이 드물다.


다만 색이 같은 검정콩은 먹을만큼씩 심어서 가까운 가족들과 나눠먹을뿐.


힘은 들지만 맛있는 콩을 주고싶고 먹고싶어 이렇게 애를 쓴다.


오랜만에 회원인 agaci가 마늘장아찌와 양파를 싸들고 왔다.


처음담은 장아찌지만 많이 달지않아서 먹을만했다.


말린쑥으로 염색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워낙 날이 좋지않아 자꾸만 미뤄지고


화창한 날이 오면 무조건 염색을 하자 약속을 했다.


쑥으로도 염색을 하고 감으로도.. 먹물로도.. 칡잎으로도.. 예쁜색이 너무 많아


아주 많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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