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봉이들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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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1,999회 작성일 11-02-12 22:00본문
2011년 2월 12일 눈
11일 새벽부터 시작한 눈이 쉬지않고 오늘까지 이어져 1m훨씬 넘었습니다.
지난밤 영동고속도로와
삼척에서 원덕사이 7번국도를 지나던 차들이
도로에서 꼼작못하고 발이묶였다는 뉴스가 나오고
이곳 영동지방은 올겨울 심한 가뭄이들었기에
어제 아침까지만해도 내리는 눈이 무척 반가웠지요.
그런데 오후를 지나면서는 걱정으로바뀌고
이렇게 폭탄처럼 쏟아지고보니 야속하기만 합니다.
올한해 벌꿀생산을 책임진 우리집봉이들 어제부터 폭설에 묻혀버렸는데....
노지에서 겨울을나는 봉이들이 어찌 되었는지..........속만 타들어갑니다.
눈속에 오솔길을 파놓은 이곳이 2차선 차도입니다.
우리봉이들 무사하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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