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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10일 / 여기저기 치우고 정리하고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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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10-10-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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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철거후 웬쓰레기가 이리도 많은지.


가뜩이나 산불이나서 낙산에 명물인 낙산사는 잿더미로 한순간에 날라가 버리지 않았는가.


그래서 태우는것도 아예 커다란 종량제 봉투에 넣다보니 쓰레기는 끝이 없고.


분리수거를 꼼꼼이 해서 리어카로 실어 바깥에 실어나르기를 한참을 했다.


윗마을 산불하시는분이 저녁에 산불조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려는지 의양을 물었다.


우린 시간도 부족하고 밤 늦은시간까지 하는 일도 많아서 고맙단말과 사양의 말을 얹었다.


아무래도 산불까지 나니까 강원도는 비상이 걸릴수밖에.


사가지고 온 돌이 남을까해서 작은집 앞에 소나무아래 깔아야지 하면서 커다란 돌로


두릅을 심은곳, 소나무의 주위를 칸을 만든후 돌을 깔기 시작했다.


너무 두껍게 깔아선지 아무래도 이렇게 돌을 사용하단 항아리 주변에 깔아야할 돌도


모자랄것만 같다.


어째든 뻘뻘 거리며 리어카에 돌을 삽으로 퍼서 담아 한쪽부터 깔기 시작하고 몇 차를 옮긴후


힘들어 보이는 남편 대신 도와주려다 얼른 삽을 놓았다.


한삽을 퍼 담는것조차 너무 무겁고 삽이 들어가지 않아서 돌 옮기다 남편 몸살이라도 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마음은 벌써 깔려진 돌로 깨끗이 정리가 되는데 몸이 빨리 움직이질 않으니 욕심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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