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도 글을 참 잘쓰는구나,그날 경운기 운전하든 아저씨는 북면 롯데 마트에 단감 생산판매하는 서민호 아저씨란다,너희들 활동 도와주려 오셨고..트럭을 운전하시던 분은 최호균 팜아저씨..맛있는 토마토농장은 장용석 팜아저씨..무농약쌀 하시는 자상한분은 김종규 팜아저씨란다..언제 시간이나면 단감 따기도 해보고 곳감 만들기도해 보고 수박밭에도 가서 재밌게 놀아보자..똑똑하게 잘 자라는 주원이와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며...다감아저씨가>>

안녕하세요! 8월 어느날...
다감농원에 단체로 놀러갔던 경운초등학교 5학년 6반
장주원 입니다.~

3반도 함께 갔었지요.
저 기억하시나요??? 우리반 어떤 남자애가 경운기에 시동걸고
여자친구 둘이서 경운기 운전도 해보고
마술도 보여주시고 (동전, 제가 줬잖아요~^^)
홍시도 먹고 정말 즐거웠답니다.
처음으로 경운기도 타 보고 트럭 뒷자석에도 타보고
달릴 때 기분은 정말 짱! 이었답니다..ㅋㅋ
(3일 꼬박 걸려 지붕 만들어 주신거 정말 감사해용~♥)

며칠 전 비가 와서
방울 토마토를 딸 때 신발에 진흙이 묻어 찝찝했지만;;;
꼭지를 남기고 예쁘게 따는 방법도 알았고, 쌀이 볍씨에서 현미로 쌀로...
껍질을 벗기는 기계도 처음 봤어요~ 찰찰찰~ㅎㅎ
방울 토마토도 집에서 맛있게 먹고 쌀로 밥도 지어 먹었어요

정말 특별하고 유익한 경험이었어요.
오래도록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시간 날 때 꼭! 한번 들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