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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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06-08-03 00:31본문
상사화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은 길이가 약 8㎝이며, 꽃 덮이조각[花被片] 6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 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 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상사화와 비슷한 식물로, 백양꽃(L. koreana)은 전라남도 백양산,
흰상사화(L. albiflora)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
개상사화(L. aurea)는 남쪽 섬에서 자라고 있으며,
석산(L. radiata)은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장마의 끝자락핀 참나리꽃
들녁의 싱그러움은 더해가고...
가을을 예약하는 고추 잠자리
사과나뭇잎에 앉은 나비
새들도 삼복에 싱그러운 과일로 갈증을...?
사과나무가지에 앉은 매미
매미의 탈피
잠자리위로 낮달이 보이고...
NG장면인지? 아님 그림인지...?
산촌의 여름밤은 이렇게 깊어가네요^^*
늘~ 건강 하시고 시원한 여름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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