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슬슬 수확준비작업이 시작되는시기입니다
과수원에서 품종에따른 숙기진행으로 사과가 익어가는것과 병행하여 수확후의 예냉,선별과 저장, 배송을 위한 준비도 점검해야 하지요.
우리과수원에는 사시사철 신선하게 사과를 저장하여 출하 할 수있는 저온 저장고가 있어요.
크기는 10평, 내부는 사진과 같고 가득채워 저장 할 경우 약 30여톤 노란 사과수확상자(20kg들이)로 1500상자 정도지요.
저장온도 0도 내외로 하지요
1년에 한번 올 해 처음 나오는 햇사과를 수확하기전 저장고 청소를 한답니다.
구석구석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환기를 시켜서 위생적으로 문제없이 사과를 저장할 수있도록 한답니다.
마침 방학이고 아르바이트중인 막내아들도 휴가차 올라와서 일손을 도와주네요.
내장을 함석철판으로 하지않고 미송판으로 해놓은 덕분으로 아직 솔향이 조금씩 풍깁니다.
올 해도 이 창고에 맛좋은 사과가 넉넉히 채워지길 고대하며 햇사과 맞을 준비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