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어찌하다보니 2005년의 막바지에 허덕이고 있네요
10월중순쯤에 한번 들릴려고 했는데 스포츠센터 준공식, 개강, 수강생모집, 기타 등등 .......... 종숙언니가 짬내기가 쉽지 않았고, 나 또한 똑같은 일들의 반복속에서 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정말 보고싶은데........ 당분간 스포츠센터가 자리잡을때까지 언니 보려가는 것은 참아야 할 것 같은데.......
벌써 나이가 먹은것인지 자꾸만 지나간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도 그리움이 이네요...
올 겨울은 특히 마음이 따뜻하고, 풍성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추운 겨울을 잘 이겨준 보리의 모습처럼.......
언니, 올해 사과 수확은 좀 어떤지요
모든 것이 다 풍성하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사과 1상자 보내주세요
12월6일이 시아버님 제사라 몇개 쓰고,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홍경미도 1상자(청량9호,10kg(47-49), 33,000원) 필요하다고 하네요 주소 (우편번호681-818)울산시 중구 태화동 27-2번지 남운빌라 305호(연락처 : 016-933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