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낼 만하면 요즘세상에 아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계신거네요
우리도 고추보내고 나서 계속 비오고 흐려 걱정 하고 있어요
마침 같은 날에 거제도 계신분께도 택배로 보내드렸눈데 그집에서는 잘말려졌고 고추가 아주 좋다고 추가로 더 보내라고 연락 주셨더라라고요. 어떻게든 노력하여 맛있는 태양초 만들어 보세요
글고 아오리 사과 가 맛있다니 인사치레가 아니면 농사짓는 사람으로서 듣기 좋은 말임니다만 맛이 제대로 들었을까 걱정 했는데 요즈음 한창 맛이 들기시작하니 낙과가 되기 시작하여 걱정입니다.
추삭전 사과는 홍로가 9월4일 경부터 따게 될것같아요 홍로는 아오리와달리 전면 빨갛게 착색이되고 맛는 고소한 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아오리보다 길지요 대신 가격이 조금 더하다 보니 굵은 것은 추석선물로 불티가 나죠. 예약치 않으면 먹기 힘들걸...........
작은 농장의 모든 농산물은 가능 한 택배비를 농장에서 부담하려고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있어요. 착신자 부담하면 번거롭기도하고 그래도 애써 찾아주시는데 택배비 부담까지 요구하면 도리도 아닌것같고, 아무튼 더불어 도란 도란 우리농촌과 건강하게 잘살자 이겁니다.
오늘고추 세물째 따고 너무 피곤함다. 안주인은 벌써 뻗었고요.
산골지기도 눈이 감겨 산골그만 지키고싶어요
안뇽~~~

>>며칠간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사과는 열심히 먹으면서 송금하는건 깜박했네요. 마침 컴퓨터 고장으로 인터넷송금도 못했거든요. 이제 겨우 고쳐서 송금했네요.
>>그런데 제가 택배비는 생각못한것 같습니다. 택배비부담은 어떻게 되나요? 일찍도 묻지요?
>>근데 고추오고부터 계속 날씨가 흐려 친정엄마 표정이 영 어둡네요. 기껏 좋은날씨는 다보내고.. ㅠㅠ
>>아오리도 다들 맛있다고 합니다. 추석전엔 무슨사과가 나오나요?
>>미리 예약해둘까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