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해주신덕분에 작은농장식구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왔지만 큰 피해는 없습니다.
모두 작은농장을 염려 해주시는 덕분이라 생각되고요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3월가도를 힘차게 달리시는 마라톤맨을 그려보니 부럽기도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요즘 저희는 사과나무 전정이 한창이라 계절을 쫓아 한해의농사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과는 저온 저장중이라 지난가을보다는 좀 아삭거리는 맛이 줄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 하답니다.
택배 받는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가지고 다닐때는 비닐에꼭넣어다니시구요.
사랑과를 아껴주시는 마음에 늘 감사드리며 올해도 열심히 맛있게 농사지으렵니다. 사과와 같이 빨간열정으로 생활하시는 노명진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냄니다.

>>오랜만에 인사여쭙니다.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그곳 봉화에도 눈이 많이 온것같군요.
>>모쪼록 피해가 없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요즈음은 한창 바쁘시겠습니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