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길입니다.
산골지기님 안녕하신지요?
산골지기님 덕분에 빵점아빠가 이제 30점정도 되어가고있습니다.
작은 사과하나가 우리집에 신선한 변화와 웃음소리를 보태주는것같아 고맙구요.
너무 맛있고, 또 먹으면서 항상 좋은마음이 들기에 그 작은 변화를 내누이에게도 나눠주고파 택배 부탁드립니다.
요즈음엔 우리애들보다 제가 더 사과를 찾습니다.
일상의 변화를 찾고파 시작한 마라톤. 이젠 그 황홀한 명상에 흠뻑빠져 자칭 매니아랍니다. 물론 실력도 만만찮고요(??). 요즈음 운동후에 사랑과 한알 베어먹는 그 작은 기쁨이 솔찬하답니다.
기회되면 봉화군에서 주최하는 마라톤대회가 있으면 참가해보렵니다. 작은농장도 가보고싶구요. (혹여 운좋아 우승컵 안고가면 구수한 막걸리 한사발주시는걸로알고....)

모쪼록 가내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