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준비로 지난해 우연히 주문해서 먹게된 사과농장에 다시 주문해서 사과를 먹게 되었답니다.
처음 도착한 사과를 냉장고에 잘 보관해서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추석 차례상에 올리려 아이들도 건드리지 못하게 모셔두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아들이 사과박사라서 자꾸만 먹고 싶어하길래 몇개만 먹도록 꺼내 놓았는데 사과맛을 본 우리 식구들, 그 사과맛에 그만 반해버렸답니다. 가족들이 추석명절을 지내면서 사과가 맛있다고 우리집 최고의 힛트작이었답니다. 그런데 사과가 맛있다는 동생말에 집에 가는 동생에게 멋모르고 몇개 싸서 주었더니 집에 먹을 사과가 동이 났다고 가족들이 모두 저를 나무라며 오랜만에 맛있는 사과를 먹었었는데 하며 난리랍니다.
사과를 잘 안드시는 저희 어머님도 사과이야기만 하시니까요. 제가 다시 주문하려 홈에 방문해보니 그 사과가는 다 팔리고.....
다른 사과라도 주문하라고 난리인데, 엊그제 태풍으로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까지 되더라니까요!
사과 크기가 달라도 맛은 똑같은지요?, 또 태풍에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주문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