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번 춘양을 오갔지만 여유가 없어서 찾아뵙지를 못하였습니다.
농군다되었다는 선배님 말씀은 과찬이십니다.
아직도 일머리를 몰라 해매기도 하고 과수원적지도아닌 곳에서 용을쓰려니 힘만들기도하고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을 결집하여 겨울부터 준비하여 기대도 많이했건만 예상과 다른 생육상태에 낙심과 회의도 조금 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춘양묘목에 대한 뉴스를 보고 정말 멋진아이디어라고 놀라워 했는데 선배님 아이디어라니 과연 대단하십니다.
또한 야생화에 대한 생각도 멋집니다요.
지난날 산에미쳐서 다닐때나 지난4월 울산 친구들과 청량산을 오르다가도 야생화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상품화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 보고싶습니다.
일간 한번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산골지기
>>후배님!
>>귀농한지 얼마되지않은것 같은데 옆에서보니 벌써 농군 다 됐네.
>>영농일지랑,사진들보니 아주열심이구먼.
>>진시 안부나 한번 전한다는것이 이렇게 후배님방에 몰래들어와
>>몇자적네.
>>좋아서온 농촌이니 점점 좋아질걸로 믿고, 빈농의 지도자로 우뚝
>>서길 바라네.
>>이곳은 명호같지않아 상당히 바쁘게 살고있네.
>>명호에서 소득된다고 떠들던 애완견육성관계도 여기와서 몇몇
>>뜻있는분들 모시고 멀리까지 견학했지.
>>몇일전에 보도된 춘양목묘목 포트재배도 사실 내아이디어지. 지금
>>사방에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있네.
>>또 돈되는것은 야생화라카네?
>>언제 시간있으면 서벽 약초시험장장을 찾아보게. 여러가지 아이템이 있는 분일세. 야생화같은것은 큰힘들이지않고 농사지을수있지않겠나? 후배님은사과, 재수씨는 야생화.....
>>판로는 걱정말게 된다고 건한사람이 책임질걸세.
>>공자앞에 문자쓴다고 넉두리 많이 했네.
>>가족 모두 건강하길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