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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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성일 댓글 1건 조회 900회 작성일 08-12-10 14:33본문
봄날의 바쁜 손놀림과
뜨거운 뙤약볕의 땀방울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
하루라도 보람되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이
까마득하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났다.
시원한 바다 내음에
연신 눈을 감는 산골여우~(정말 갯내음 좋아한다.)
파도에 뒤질세라
아우성치는 아이들의 고함 소리
동해 바다는 우리들의 것이었다.
빠듯하게, 알차게, 하루를 온통 행복으로 물들인 겨울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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