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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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성일 댓글 0건 조회 917회 작성일 11-08-28 12:20본문
물흠집이 생긴 사과를 따내고 있습니다.
이 사과르 그대로 두면,
다른 사과에도 피해가 있을 것을 염려해
수시로 과수원을 둘러 보며
살피고 또 살핍니다.
벼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라는
말은 예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흘러 들었는데
그 말씀이 정답입니다.
사과가 점점 예쁘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시집을 보낼겁니다.
저를 보고 부끄러운 양 얼굴이
점점 붉어지고 있습니다.
고운 가을 햇살에 반짝반짝
윤이납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첫딸 홍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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