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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준 굴 넣고 김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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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성일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11-11-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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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 자란 배추맛은


달달하고 고소하고 향긋하다.


초록빛이 선명하고 속은 노오랗다.


물먹고 자란 배추가 아니라


아침이슬 먹고 자란 배추와 무우


사실, 산골여우는 사과 따서 파는 것 밖에


할줄을 모른다.


때가 되면 배추 모종하고,


때가 되면 고추 심고,


때가 되면 파, 당근, 갓....


모두 산골늑대가 마을 어르신들이


심으면, 얼른 따라 심고


어른들이 거두면, 따라 거두고...ㅎ


잘 뽑아 온 배추와 무우를


절이는 몫은 산골여우의 몫


씻어서 물 빼서 옮겨주는 일은 산골늑대


양념하고 버무리는 일은 산골여우...ㅋ


거의 힘쓰는 일은 멋진 싸나이가 ...ㅎ


맛난 배추에 싱싱한 갓과 쪽파, 대파, 마늘, 고추


손수 키운 재료들 또는 이웃집에서 장만한 마늘등


멸치액젖~ 멸치 뼈 삭은 향기가 구수하여


침이 꼴깍 넘어가는 거제도 군령포섬에 사는


소연씨네의 천하제일의 액젖!


김장철의 굴의 금굴이다.


올해는
바다양식도 작황이 좋지 않은데


그 귀한 굴은 칭구가 보냈다.


고갯섬의 명등수산 경아씨네의 굴~


소금을 적게 쓰면서 와삭하게 절인 배추에


갖가지 싱싱한 재료


행복,행복.행복.행복.행복~~


뿌듯~


푸근~


든든~


꽉꽉 채운 김치통


한쪽씩 싸서 여기저기 돌리고, 자랑하고...


그렇게 간송정의 겨울은 시작됩니다.


산골사는 즐거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재미있게 생각하면 모두가 즐거움이거든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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