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솎다가 해찰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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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레농원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1-04-08 22:43본문
울 아이들 효도 방학이라고 5일부터 휴무일이다.
친정 식구들어버이날 행사를앞당겨어린이날에이른 저녁을 먹고
종일 라디오에서는 징검다리 연휴에 도로 정체를 말하지만
우리 가족은 세상과 무관한 듯 하다.
두레농원은 지금 배 솎기가 한창이다.
놉을 구하는중이라 마음은 바쁘고
우리라도 먼저 일을 시작 해야겠다는 생각에...
과수원일을 오랫동안 끈기있게 못 하는두레댁
딸에게 클로바 화관 만들어줄테니
클로바꽃을 꺽으라 했더니...
초등학교 일학년때
인터넷에 올린클로바화관 욕심내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우리집 체험객 배워보기도 하고...
해질녘에 찍은 사진이라 어둡네여.
지금 두레농원은 사방이 유채꽃
배 솎다 해찰 재미에 푹 빠졌다.
종일 심심해서 엄마곁을 맴돌던 딸아이 덕분에 심심하지도 않았고
자전거 타고 할머니집 다녀와서
과수원 입구에서 엄마를 부르는 소리
엄~~~~~~~~~~~마
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마디
엄~~~~~~~~~~~~마
나도 그렇게 부르는 울 엄마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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