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한,일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저희 동해안 해수로 절이는 동희네 농장 제품이

올라 갔습니다.

일본인들과 내국인들로 500명 이상이

체험 행사한 김장이 불우이웃 돕기로 나눠 드린답니다.

참 좋은 행사와함께 저희

농장 절임배추가 우수농산물로
선택된것에

감사 드립니다

1. "춘천 남이섬서 ''韓日 사랑의 김장나누기"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손맛에 사랑이 더해 버무려진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니 뿌듯하네요"

한류관광지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 촬영지였던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 1일 일본 관광객들이 찾아 한국 주부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그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일본 관광객 200여명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춘천지역 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정 가족과 함께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김장김치 1천 포기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춘천시가 일본 내에서 한류관광 붐을 되살리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남이섬을 찾는 일본인은 김치체험여행 상품을 통해 모집된 관광객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한국 주부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만든 김치에 속을 넣어 쌈을 서로에게 건네는 등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이 담근 김장이 춘천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된다는 소식에 비록 솜씨는 서툴렀지만 한 포기씩 정성스레 양념을 비비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국과 일본 관광객은 함께 김장독에 김치를 넣어 땅속에 묻고, 국수와 보쌈김치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다졌다.

일본인 히다 모모코(19.여)씨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까 어렵다"며 "맛있긴 한데 너무 매워서 고생했다"면서도 환하게 웃었다.

또 이토 쇼오코(53.여)씨도 "한국의 전통 김치를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어서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니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조완형 춘천시 관광과장은 "남이섬은 매년 200만명이 다녀가는 곳으로 외국 관광객이 춘천지역과 연계해 다녀가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남이섬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취재,편집:박종성(강원취재본부)>

(끝)

2. 한국 김치 맛있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738237

3. 춘천 남이섬서 ''韓日 사랑의 김장나누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738238

4. 춘천 남이섬서 ''韓日 사랑의 김장나누기''